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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드리미 식당 속 담긴 사랑

9월 Dreamy Now의 주제는 <드리미 식당 속 담긴 사랑>이에요.

드리미학교의 식당은 조리 뿐 아니라 수많은 노력과 사랑, 그리고 관계가 녹아져있어요.​

그럼 식당 속에 어떤 사랑이 담겨있는지 발견하러 함께 떠나봅시다!

음식은 우리가 책임진다!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모습은 셰프님들께서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모습이에요.

​매일 새벽 일찍부터 이렇게 음식을 준비해주신답니다.​​​​

​식당 근처에 가면 셰프님들의 미소와 맛있는 냄새가 언제나 우리를 반겨줘요!

​식사시간은 우리가 사수한다!

​지금은 드리미의 식사시간이에요.

반찬을 골고루 담는 것은 필수! 그리고 식사 전 식기도도 빼먹을 수 없다구요~​

식사하며 서로 대화하는 친구들의 모습은 사진에 담길 수 없는 예쁜 웃음이 가득하답니다!

​식당의 위생은 우리가 지킨다!

식당의 위생은 매일매일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을 거쳐 가꿔져요.

기본적인 청소부터 분리수거까지... 보이지 않는 곳 구석구석 모두 실장님을 도와 학생들이 함께 섬긴답니다.

​식당은 음식을 먹는 공간일 뿐 아니라 우리가 마음 모아 소중히 관리하는 공간이에요!

특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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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철 셰프님
  • 드리미 최고의 셰프!

  • 요리 뿐만 아니라 늘 신메뉴를  개발하는 도전의식의 소유자

  • ​엄청난 친화력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빼앗았다는 소문이...

Q.셰프님! 드리미 급식이 건강하고 신선하고 맛도 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식사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요.

맛있는 음식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음식과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하는 음식은 제가 먹어봐도 맛이 달라요. 그래서 저는 이곳이

선교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요리를 합니다. 한명한명 학생들이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에 자식처럼

생각하며 음식을 만들고 있어요. 요리하며 매일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Q. 이 순간 드리미 학생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알려주세요!

아이들이 다들 신앙생활을 하다보니 음식 먹을 때 감사하게 생각하며 먹는 아이들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저도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들딸에게 해주는 것 처럼 섬기고 있다는 것만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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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실장님
  • 늘 우리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드리미의 어머니!

  • ​실장님의 미소 한 방이면          전교생 K.O

  • ​전교생의 최애 음식을 속속들이 알고계신다는데....

Q.실장님은 학생들 한명한명이 급식실에 왔는지 안 왔는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다 알고계시잖아요! 대체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는 거죠~~!

 집에서 가족끼리 지내다보면 자연스레 서로에 대해

알게 되는 것처럼, 60명 채 되지 않는 아이들이니까

자연스레 알게 돼요. 늘 밥을 먹던 아이들이 갑자기

오지 않으면 무슨 일이 있는지, 아픈지 안 아픈지 신경이 쓰여요. 그리고 아이들 식판을 보면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어떤 음식을 싫어하는지 자연스레 알게되는 것 같아요. 딱히 뭘 해야겠다 생각하며 의식적으로

알아지는 것은 아니고, 그만큼 관심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알아져요. 그래서 그런 아이들이 음식을

잘 먹는 모습을 지켜볼 때가 가장 행복해요. 
 

Q. 이순간 드리미 학생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알려주세요!

드리미학교는 선교의 베이스이기 때문에, 남기지 않는 습관을 길렀으면 좋겠어요. 선교지에 나가서도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식판에 가져가는 음식들은 책임지고

잘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훈련이 되어야 선교지에서도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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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안, 박하연
  • 드리미의 먹짱!

  • ​이렇게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싶은 프로 먹잘알

  • ​오늘도 이들의 식판은 넘쳐흘렀다는 증언이...

Q.드리미학교 식당이 특별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윤주안
 저희에게 신경써주시는 부분이 정말 많다는 것이 특별한 점인 것 같아요. 특히나 여름에 파리가 많을 때는

직접 파리채 들고 다니시면서 계속 파리를 잡아주시고,

늦은 시간까지 늘 청소도 꼼꼼히 해주시는 것이 늘 보여서 정말 특별한 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매운 국이

나올 때마다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 따로 흰 국을 끓여주시고, 내몸빚음 시즌에는 매일매일 저녁마다 직접 해독주스를 갈아서 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을 저희를 위해 해주시는 것들이 드리미만의 특별한 점이 아닐까요? 감사한 부분이 정말 커요. 아까 말했듯이 한명한명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잘 먹고 있어요!

 

박하연

제가 1주일 넘게 아팠던 때가 있었는데, 계속 죽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아침마다 보리차도 끓여주셔서 금방 회복할 수 있었어요. 죽을 하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그 몇명을 위해 정성을 부어주시는 것이

정말 특별한 점이에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저희에게

좋아하는 음식들을 물어보시고 정말 그 음식을 해주실 때 너무 기분이 좋아요! 정말 특별한 점은 학교 급식같지 않다는 거에요. 그냥 밥만 해주시는 게 아니라 쉐이크도 만들어 주시고, 야채도 직접 기르셔서 내어주시고요. 

신입생이다 보니 가족들이랑 떨어져 있는 것이 힘든데, 급식실에 들어오면 장난도 먼저 걸어주셔서 마음이 편안해져요. 정말 이모삼촌처럼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9월 인터뷰 대상은 늘 우리의 식사를 책임져주시는 오명철셰프님과 김은영실장님, 그리고 드리미의 먹짱 주안오빠와 하연이에요!

​드리미학교의 식당 속에 사랑이 가득 담길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구요~

​지금부터 본격 인터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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